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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재즈에 빠지다”

김동규 기자  2009.12.15 1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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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한껏 들뜬 부산을 더욱 즐겁게 할 공연이 찾아온다. 세계적으로 재즈매니아들에게 사랑받는 곽윤찬 트리오가 첫 부산 콘서트를 가진다.
재즈를 즐겨보는 관객들에게 곽윤찬은 매우 익숙한 이름이다. 2005년 재즈의 전설, ‘BLUE NOTE’가 선택한 최초의 한국인 아티스트이기 때문이다.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리는 ‘Jazz meets Busan’은 곽윤찬 트리오가 한해를 마무리하는 부산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야심찬 선물이다.
재즈피아니스트 곽윤찬이 기획하여 준비한 만큼 기대가 크다. 평소에 재즈를 들어보지 않은 사람도 즐길 수 있을 만큼 누구나 즐거운 콘서트를 준비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베이시스트인 허진호와 재즈 드러머 필윤과의 호흡은 오랫동안 같이 해 온 만큼 환상적인 하모니를 자랑한다. 또한 곽윤찬 트리오 뿐 아니라 색소포니스트 이정식, 가수 박기영, Soul Tronik, 퓨전 바이올리니스트 사라토미가 함께 하는 공연은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 올 것이다.
2009년 12월 29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리는 ‘Jazz Meets Busan’은 올 연말을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관객들에게 풍성한 레퍼토리로 다가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