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내용“출근시간 항공기 소음 양해바랍니다.”
공군이 부산지역 항만 일대에서 22일과 29일 오전 7시50분~8시30분 T-50 훈련기의 비행훈련을 실시한다. T-50 훈련기는 훈련시간에 부산·포항·여수 등 남동해안가를 따라 경로비행을 실시할 예정. 특히 부산 항만 일대와 포항 호미곶, 여수 돌산대교 등 해안가 일대 상공을 중심으로 고도 1천~2천FT(300~700m)의 저고도 비행을 펼친다.
공군 관계자는 “T-50 훈련기의 저고도 비행으로 일시적인 항공기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해당 지역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훈련은 사정에 따라 23일과 30일로 하루씩 늦춰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