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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훔쳐 900만원 인출한 50대 입건

시사뉴스 기자  2009.12.23 1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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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고 알고 지내던 언니와 동거남의 신용카드를 절취 통장에 들어 있는 현금900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50대 여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3일 A(52 .여)씨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9월 23일 밤 11시55분경 동거남인 B(58)씨의 신용카드를 절취 이를 이용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은행 현금 인출기에서 9차례걸쳐 900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