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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승용차 렌트 후 서류 위조해 팔아

시사뉴스 기자  2009.12.31 0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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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승용차를 렌트한 후 서류 등을 위조해 판매한 20대 등과 이를 매입한 40대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30일 A(27)씨 등 2명과 B(49)씨를 각 절도 및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8월 3일 오후 9시 30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의 한 렌트카 회사에서 시가 4천 3백만원 상당의 에쿠스 승용차를 길에서 주은 타인면허증의 인적사항을 대고 렌트해 이를 B씨에 판 혐의다.
또 B씨는 이런 내용을 알면서도 A씨 등에게 에쿠스 승용차를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 등은 렌트한 고급승용차의 자동차등록증 및 대포차량 번호판 위조와 판매를 모두 인터넷을 통해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