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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인천일대 11개 항로 여객선 운항 중단

시사뉴스 기자  2010.01.04 1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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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해상의 기상악화로 인천과 도서 지역을 잇는 12개 항로 가운데 11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해 중부 해상에 많은 눈이 내려 인천~제주 항로를 제외한 11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현재 인천과 서해5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된 상태"라며 "이날 밤까지 이들 지역과 인근 해상에 최고 10㎝ 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