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송도, 입주기업 조세감면 확대해야”

시사뉴스 기자  2010.01.14 19:01:01

기사프린트

안상수 인천시장이 송도에 입주하는 기업들에 대한 조세감면 인센티브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주요 관계자들은 14일 오전 송도 국제학교와 베니키아 브릿지 호텔 등 서비스산업 선진화와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인천경제청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국내외 글로벌기업을 송도에 유치하기 위해서는 조세감면 혜택이 확대돼야 한다”며 “조세감면 인센티브를 확대 적용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시장은 국제학교 설립과 관련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결산상 잉여금의 해외 송금을 허용하는 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윤 장관은 “정부는 외국인 투자 활성화와 교육서비스 선진화를 위해 우수 외국교육기관의 국내 유치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결산상 잉여금의 해외 송금을 허용하는 법률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