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박종달)은 22일 “1년간 병무홍보대사로 활동해온 해병대 병사 가수 이정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정씨는 병무홍보대사로서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의 징병검사장을 순회하며 ‘명예징병관’활동과 징병검사를 받으러 온 후배 병역의무자들과의 대화시간 등을 통해 건강한 병역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가수 이정씨는 “해병대원으로서 병무홍보대사의 중책을 수행해 왔는데 저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병역 의무를 다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가장 큰 보람일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씨는 지난 2008년 10월 해병대에 입영해 복무중이며 오는 8월에 전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