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시간에 지하철역에서 40대 남자가 전동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20여분간 열차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격었다.
25일 오전 7시53분경 인천시 계양구 박촌동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 승강장에서 A(45)씨가 선로로 뛰어들어 임학역에서 계양역 방면으로 운행하던1028열차에 치여 숨졌다.
이 사고로 박촌역~계양역간 열차운행이 20여분간 지연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A씨가 울면서 선로로 뛰어들었다"라는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화면 등을 토대로 실촉사 한건지 투신 자살한건지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