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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창문 알루미늄 틀 뜯어가

시사뉴스 기자  2010.01.27 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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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창문에 설치돼 있는 알루미늄 틀을 뜯어내 절취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7일 A(42)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밤 11시경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건물 안 통로에 설치돼 있던 알루미늄 창틀을 뜯어가는 등 3회에 걸쳐 9개(220여만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평소 주거지 없이 생활하던 A씨는 훔친 창틀을 고물상에 팔아 생활비 등으로 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A씨에게 훔친 창틀을 사들인 고물상 주인을 불러 장물인지 알고 매입했는지 등을 조사해 혐의가 드러나면 입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