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첫 사랑의 연인과 너무도 닮은 한 남자와의 사랑을 담은 아주 색다른 로맨스
가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여심 훔치기에 나섰다.
는 <유 캔 카운트 온 미>를 통해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러브 액츄얼리>에서 한 남자를 짝사랑하는 노처녀로 출연해 진한 공감을 선사했던 헐리웃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라 리니와 <인 굿 컴퍼니>로 전미비평가협회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였으며 <스파이더맨 3> 등에 출연하면서 가장 주목 받는 차세대 헐리웃 스타로 꼽히고 있는 토퍼 그레이스가 출연하여 연상녀, 연하남의 불꽃 같은 사랑을 보여주게 된다.
루이즈 해링턴(로라 리니)은 이혼한 30대의 여성으로 컬럼비아 대학 미술학과의 입학사무처에서 일하는 지적이고 예쁘며 성공한 여성이지만 내적인 불만에 가득 차 있다. 어느 날 대학원 지원서 한 장이 도착하고 그녀는 당황한다.
스캇 파인스태트라는 이름을 가진 이 남자는 루이즈가 고등학교 시절 사귀었던 첫사랑인 남자 친구의 이름이자 생김새와 예술가적 기질까지 완벽하게 닮아 있었다. 그러나 남자 친구는 불행하게도 교통사고로세상을 등진다. 그녀는 자신의 첫 사랑과 너무도 비슷한 젊은 화가에게 면접 통보를 한다.
면접을 위해 루이즈를 찾아온 스캇(토퍼 그레이스)은 놀라울 만큼 예전 남자친구와 외모까지 빼 닮았다.
만난 지 얼마 안돼 루이즈와 스캇은 열정적인 연애를 시작한다. 한편 루이즈의 고등학교 절친이자 연적인 미시는(마샤 게이 하든) 루이즈의 집에 전화를 하다가 그녀의 집에 남아있던 스캇과 우연히 통화를 하게되어 묘한 관계로 발전을 하게 되고 루이즈의 전 남편 피터(가브리엘 번)가 사실은 섹스 중독자로 학생들과 놀아났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루이즈는 커다란 혼란을 겪게 된다.
2002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미래의 사자상’을 비롯하여 각종영화제에서 영화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되었던 <로저다저>를 연출했던 딜런키드의 두 번째 작품인 는 로라 리니와 토퍼 그레이스 외에도 루이즈의 고등학교 절친이자 연적인 미시 역에는 영화 <폴락>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마샤 게이 하덴이, 루이즈의 전 남편 피터 역에는 <유주얼 서스펙트>, <아이언 마스크>등에 출연한 가브리엘 번이 나와 독특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죽은 첫 사랑의 연인과 너무도 닮은 한 남자와의 사랑을그린 색다른 로맨스 는 오는 25일 국내에 개봉되어 유머러스 하면서도 열정적인 연애담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