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제시민사회진영이 2010인천지방선거 연대를 출범, 공식활동에 들어 갔다.
인천시민여대 등 인천지역 시민사회 27개 단체는 9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0인천지방선거 승리 위한 연대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연대는 선거승리 위해 진보개혁세력의 대연합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먼저 진보개혁적 가치에 기초해 정책연합을 실현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보개혁적인 정당들과 함께 안상수 시장의 실정을 비판하고 대안을 찾아가는 정책토론회를 열어 시민과 소통하며 공동의 정책공약을 만들어 갈 것이며 또한 시장을 비롯한 주요 선거단위에서 후보단일화를 성사시켜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연대는 "선거승리를 기반으로 시민주도의 행정과 더 넓고 깊은 생활자치의 구현, 안전한 도시와 생활연대를 통한 보편적 복지 공동체 구축, 내수순환과 자립을 위한 지역경제구조 혁신, 꿈과 희망 그리고 미래를 나누는 교육·복지 공동체 건설,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자립을 향한 녹색혁신도시 건설 등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