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에 가면 아이들과 함께 소시지를 직접 만들 수 있는 곳이 있다. 이천시에서는 임금님표 도드람 테마단지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소시지 만들기 체험교실, 돼지문화 체험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금님표 도드람 테마단지는 이천IC에서 장호원방면으로 1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직 그리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다.
소시지 만들기 체험장은 12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이곳에서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와 함께 약 2시간동안 직접 소시지를 만들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키워줄 수 있고, 강사의 마술쇼 등을 보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돼지문화 체험관은 돼지 만지기 체험, 돼지임신진단, 돼지와 관련된 각종 지식이 전시돼 있어 아이들의 교육의 장으로의 활용은 물론, 돼지고기의 각종정보와 부위별 요리정보를 제공하여 국산돼지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정보의 장이 되고 있다.
이렇게 소시지 만들기 체험과 돼지문화체험을 마치면 바로 옆 식당에서 100% 참숯에 돼지고기를 구어 먹을 수도 있어, 체험은 물론, 먹거리, 볼거리 모두를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