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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텃밭서 유기농 채소 직접 가꾼다”

시사뉴스 기자  2010.02.11 2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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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만한 먹을거리들이 점차 줄어들면서 안전농산물. 친환경 웰빙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도심 텃밭, 아파트 베란다에서 유기농 채소를 직접 키울 수 있도록 농사기술을 알려주는 교육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아파트 베란다와 집 근처 텃밭에서 원예작물과 유기농 채소 등을 직접 가꿀 수 있도록 도시생활농업 교육을 내달 9일부터(매주 화요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3기로 나눠 실시할 계획이며 기수별 5회 정도 교육을 실시한다.
도시농업은 도시민이 도심내의 다양한 공간을 이용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다양한 가치를 창출, 활용하는 농업활동이며, 또한 도시온난화 방지와 공기정화 등 탄소흡수 녹색공간 확대에도 이바지하는 바가 크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민에게는 농업의 다원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들에게는 녹색교육 공간으로도 활용,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대상은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내달 8일까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전화접수로 선착순(기수 별 30명) 마감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