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내달 11일 오후 2시, 구청 지하상황실 등에서 구인·구직자가 함께하는 ‘부평 일자리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평 일자리 나눔 행사’는 경제위기로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노동시장 취약계층인 여성, 고령자, 장애인, 청년, 새터민, 결혼이민자 등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구에 따르면 “‘부평 일자리 나눔 행사’에는 사업자등록이 있는 50여개 업체와 1000여명의 구직자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행사 주요내용으로는 ▲구인·구직 만남마당 ▲취업특강(자신감 향상 및 목표설계) ▲취업설명회(장애인 활동도우미, 보일러 취급 기능사) ▲무료 지문적성검사 등이 있다.
또한, 고용 관련 유관기관들의 디딤돌 일자리, 직업능력개발,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 실직가정 생활안정자금, 노인취업 관련 상담 등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