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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와 닿는 복지서비스 실현”

시사뉴스 기자  2010.02.24 1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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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상훈)는 지난달 4일부터 사회복지전달체계 개편과 ‘행복e음(사회복지통합관리망)’ 개통으로 복지대상자 조사, 관리업무를 구로 일원화하고, 통합조사관리 부서를 확대 운영하여 복지대상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마련했다.
행복e음’ 은 약 120여개의 복지급여와 서비스를 개인·가구별로 통합 관리함은 물론 사업별로 다른 소득, 조사방법을 통일시켜 신속한 조사와 결정으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 복지수급자의 정확한 선정 및 사후관리를 위해 공적자료를 수시로 확인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난 1월중에만 행복e음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기초노령연금, 보육료 지원대상자 등 소득, 재산변동사항 5,160여건을 재확인하였으며, 그 결과 복지급여 계속보호 397건, 보장변경 80건, 보장중지 205건 등 총 682건을 신속하게 처리한바 있다.
앞으로도 민원인이 한번 방문 신청하면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의 복지욕구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가능한 모든 서비스를 안내함은 물론 신속한 민원처리로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행복e음’ 운영 초기단계로 복지급여의 중복, 오류로 인해 급여가 잘못 지급되는 일이 없도록 자료 점검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동안 동(洞)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이 해왔던 복지대상자 관리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매월‘함께하는 런치-미팅’ 을 실시하고 복지급여가 필요한 대상자의 정확한 선정, 관리를 위한 협조체계를 만들어 나가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