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진구는 내달 5일부터 4월23일까지 ‘제1기 산후 해피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관리와 육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육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산모의 빠른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육아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거나 산후 우울증을 극복하고자 하는 산모가 그 대상으로 3월3일까지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처녀보다 이쁜 몸 만들기’라는 주제로 빠른 회복을 도와주는 산후운동부터 영유아의 정서적·신체적 발달단계 교육, 초보맘의 우울증 극복 등 정신과 신체의 건강한 회복을 돕는 강좌로 구성돼 있다.
황순필 건강관리과장은 “엄마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아기도 건강하게 잘 키울 수 있다”이라며 “8주간의 해피맘 교실을 통해 산모의 건강한 회복과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