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7일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선수단에 축전을 보내 격려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들의 경기를 관전하고, 박성인 선수단장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등 빙상 3종목 그랜드슬램이라는 위업을 달성해 국민들에게 큰 자긍심과 기쁨을 안겨 줬다”며 선수들 모두가 금메달감 이라고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또 “메달을 딴 선수나 따지 못한 선수나 모두가 우리의 자랑이었고, 기쁨과 감동을 선사해줬다”면서 “선수들 한 명 한 명 모두가 ‘금메달감’ 이다. 이제 마지막 남은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 선전하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