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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예슬·혜진 사건 발생 차단”

시사뉴스 기자  2010.03.01 1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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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청은 아동대상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아동안전 지킴이’ 도내 38개서 378명 확대운영을 위한 동시발대식을 2일 오전 10시 각 경찰서별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서별 지역 경우회장, 노인회장, 아동보호협의회 위원장, 어머니폴리스 단장 등이 참석한다.
가운데 경찰서장 주관 도내 38개서 ‘아동안전 지킴이’동시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는 안양 예슬·혜진 사건, 조두순 사건 등 아동대상 강력사건 발생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한정된 경찰력 위주의 예방활동을 보완하기 위해 아동 범죄예방 전문성이 있는 퇴직경찰관과 대한노인회 회원 중 책임과 사명감을 갖춘 378명을 ‘아동안전 지킴이’로 선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동 네트워크 구축 위험상황에 처한 아동에게 신속하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아동안전 지킴이’는 아동 보호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하교시간 전·후 시간대인 평일 오후 2시~6시 관할지구대(파출소)를 거점으로 초등학교 통학로, 방범시설이 취약한 놀이터·공원 등 1636개소 아동대상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치안보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