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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원 위장취업, 현금 등 훔쳐 ‘줄행랑’

시사뉴스 기자  2010.03.03 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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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음식점에 위장취업 후 수금한 돈과 오토바이 등을 절취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3일 A(23)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27일 오후 1시경 B(42·여)씨의 중국음식점에 위장취업 후 수금한 현금 20여만원과 180만원 상당의 배달용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A씨는 음식점 주인 B씨가 인터넷 구인 사이트에 올린 직원모집 광고를 보고 찾아가 취업한 뒤 입사 당일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