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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인출기에 놓인 지갑 ‘슬쩍’ 30대 입건

시사뉴스 기자  2010.03.03 1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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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현금인출기 코네에 지갑을 두고 자리를 비운 사이 이를 절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3일 A(34)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7시20분경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한 은행 현금인출기 코너에서 B(19)군이 수표 등 205만원 상당을 올려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