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인천시교육청 총무과와 비서실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다.
8일 인천지검 공안부(오자성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시 교육청 일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은 권진수 전 시교육감 권한대행의 사전선거운동 의혹이 포착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자료 확보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 한 관계자는 "압수수색은 관련 수사를 위해 통상적으로 이뤄지는 것"이라며 "아직 혐의 사실에 대해 말 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권 전 권한대행은 지난 4일 시교육감 선거(6월2일)에 출마키 위해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