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사무소를 통해 일하러 나온 일용노동자들을 상대로 일거리를 주겠다고 유인 공사자제를 구입한다고 속여 70여만원을 편취한 40대 남자가 구속됐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11일 A(44)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19일 오전 6시30분경 인천시 부평구의 한 인력사무소에서 B(64)씨 등 14명에게 일을 시키겠다고 속여 데리고 나와 공사자재를 구입해야 하는데 돈이 없다 은행 문을 열면 돈을 주겠다”라고 속여 15만원을 편취하는 등 14명으로부터 7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