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혼잡한 틈을 이용 진열된 전자제품 등을 절취하는 수법으로 600여만원 상당을 절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2일 A(36)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2시10분경 인천시 남동구 한 백화점 지하 1층 전자매장에서 혼잡한 틈을 이용 진열되어 있던 노트북을 쇼핑백에 넣어 가지고 가는 방법으로 모두 5차례 걸쳐 55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