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브레터>로 우리나라에 일본 영화 붐을 일으켰던 이와이 슈운지가 제작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하프웨이>가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롱 베케이션>, <뷰티풀 라이프>,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들>, <오렌지 데이즈> 등 일본 멜로드라마의 전설적인 작가 기타가와 에리코의 감독 데뷔작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하프웨이>는 2010년 4월 개봉을 알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감독 이와이 슈운지가 제작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하프웨이>가 국내 개봉 소식을 알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이 슈운지는 <러브레터>, <4월 이야기>, <하나와 앨리스>, <무지개 여신> 등으로 국내에도 이와이 월드를 구축하며 두터운 팬 층을 갖고 있다.
또한 국내 개봉 소식 이전부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으로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 관객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았던 <하프웨이>는 ‘순수함에 뭉쳐진 영화’(ID:hyun0707), '이 순간을 기억하고 싶은 아름다운 영화' (ID:alley6313) 등 영화제를 통해서 영화를 관람한 한국 관객들로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영화 속 주인공들은 현재 일본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꽃미남 스타이며,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중력피에로>,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등의 영화에서 신인배우답지 않은 연기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오카다 마사키.
그리고 <러브 파이트>, <행복한 식탁>에서의 열연으로 주목받으며, 이와이 슈운지의 다음 작품 <밴디지>에서도 활약 예정인 기타노 키이 두 사람이 열연하였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두 젊은 배우들은 대학진학을 앞둔 고등학생으로서 가장 순수하고 풋풋한 연인의 모습을 <하프웨이>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하프웨이>는 이와이 슈운지가 제작한 영화답게 햇살을 머금은 아름다운 영상으로 가득 차 있다.
현재 일본 최고의 젊은 배우로 성장한 오카다 마사키, 기타노 키이 주연으로 빛나는 <하프웨이>는 올 봄 4월, 가장 순수하고 솔직한 10대 소녀와 소년의 푸릇푸릇한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