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취한 차량을 이용 전국을 돌며 심야시간에 식당 호프집 등의 창문을 파손하고 45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9일 A(19)군을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해 11월 30일 새벽 3시경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B(51)씨가 운영하는 음식점 창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현금 7만원을 절취하는 등 지난 1월 18일까지 모두 29차례 걸쳐 46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