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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중국인 3명 검거

시사뉴스 기자  2010.03.31 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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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직원을 사칭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속여 금품을 편취한 중국인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31일 A(40 국적 중국)씨 등 3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4일 낮 12시30분경 B(61)씨에게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보안설정을 해 주겠다고 속여 이를 믿은 B씨를 농협지급기로 유인 계좌로 580여만원을 이체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