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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남편 집 침입 금품 훔친 30대 입건

시사뉴스 기자  2010.03.31 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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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남편의 주거지에 알고 있는 비밀번호를 이용 침입해 75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전 처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31일 A(32. 여)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전 11시경 전 남편인 B(35)씨의 집에 알고 있는 출입문 비밀 번호를 이용 침입해 현금 등 75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