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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동거남의 집에서 금품 훔친 30대 여 입건

인천=박용근 기자  2010.04.15 15: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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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동거남의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30대 여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15일 A(36·여)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10시 30분경 전 동거남인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B(35)씨의 아파트에 알고 있던 출입문의 비밀번호를 이용하여 들어가 가전 제품 등 65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