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의 ‘박개인’(손예진 분)에게 화사한 봄기운이 찾아왔다.
‘진호’(이민호 분)가 게이라고 생각하고 한집에 살게 된 ‘개인’은 ‘진호’의 여자 만들기 특급 프로젝트에 따라 남자를 사로잡는 데이트 비법을 전수 받기 위해 영화관에 같이 가게 된다.
‘진호’의 옛 여자친구인 ‘은수’(윤은혜 분)가 갑작스레 등장해 잠시 당혹스러움을 느끼며 ‘진호’가 게이가 아니었다면 이라는 가정을 두고 상상을 하기도 한다.
특히 ‘개인’은 ‘진호’를 하늘나라에 있는 엄마가 보내준 선물이라고 여기며 부모님의 부재에 대한 그리움을 대신 해온 터라 ‘진호’에게 의지하고 있던 ‘개인’은 ‘진호’를 통해 닫혀있던 마음을 열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해 나가며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