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싱글을 낸지 채 몇일이 지나지 않았지만 일체의 방송활동 없이도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신인가수 조조(Zozo)가 겹 경사를 맞았다.
대한민국 대표팀 4번 타자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두산 베어스의 '두목곰' 타격천재 김동주 선수의 이번 시즌 응원 테마송으로 조조의 데뷔곡 '민들레'가 선택된것.
'민들레'의 프로듀싱을 담당하였던 인기가수 KCM이 맡아 신나는 응원가를 완성시켰다고 밝혔다.한국 프로야구의 최고의 스타가 신인가수의 노래를 테마송으로 사용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서 김동주 선수는 <민들레>를 우연히 듣고 산뜻하고 밝은 곡의 분위기와 부드러운 조조의 랩핑에 반해 테마송을 의뢰하였다는 후문이다.
커다란 체격과 두산 베어스의 간판 선수에 팀의 주장으로 "두목곰"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김동주 선수는 각종 국제 대회에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4번 타자로 활동하는 등 정확하고 힘이 있는 타격을 보여 주고 있으며 유연한 몸놀림을 바탕으로 한 3루 수비도 리그 정상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