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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자 비행기 탈취' 곡예 깜짝쇼

이관희 기자  2010.05.02 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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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3시 안산시 사동 해양연구소 앞에서 열리는 경기국제항공전에서 한 남성이 술병을 쥐고 음주 상태로 탈취해 곡예비행을 하는 깜짝 이벤트를 했다.
그러나 일부 관람객은 "사전에 예고 없는 이벤트 행사에 아이들이 많이 놀라고 한 임산부는 대피하느라 넘어지기까지 했다." 라며 주최 측에 항의하기도 했다.
곡예비행을 펼친 비행사는 30년간 1만 1천 시간 이상 비행경력 가진 호주 출신 베테랑 비행사 '필 유니콤' 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