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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 커플 결혼식 속 웨딩스타일

권혜진 기자  2010.05.03 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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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봄볕이 따뜻했던 2일 장동건, 고소영, 일명 ‘장고 커플’이 마침내 약 500명의 많은 취재진들과 팬들의 환호성과 함께 아름다운 웨딩마치를 올렸다. 세기의 커플인 만큼 결혼식에서 과연 이 둘은 어떤 슈트와 드레스를 입을 지 추측이 난무했던 가운데, 둘 만큼이나 빛났던 고품격 웨딩스타일을 보여주었다. ‘장고커플’의 웨딩 마치 속 아름다웠던 고품격 웨딩 스타일을 알아보았다.
고품격 스타일의 고소영의 고혹적인 드레스
당당한 새 신랑 장동건과 다르게 고소영은 쑥스러운 미소를 띄운 청초한 새 신부 모습이었다. 그녀의 웨딩드레스는 상큼한 5월의 봄처럼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드레스 스타일으로 가슴 라인과 잘록한 허리라인을 살린 튜브탑형 드레스에 밑단으로 내려 갈수록 화려하게 퍼지는 로맨틱한 웨딩드레스를 선보였다. 또한 허리부터 밑단까지 수놓아진 활짝 핀 장미들은 드레스에 화려함을 더했고 같은 장미 디자인의 귀걸이를 착용해 전체 스타일링에 통일성에 주었다. 특히 말끔하게 올려 묶은 업헤어와 헤어 왼쪽에 순백의 플라워 코사지를 부착해 화사함을 부각시킨 고품격 웨딩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플라워 장식을 가미한 순백의 드레스와 같은 플라워 디자인의 화이트 주얼리의 착용으로 로맨틱했고 주얼리는 과하지 않게 스타일링하는 대신 헤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어 한층 어려보이는 5월의 신부를 완성했다
귀족 같은 장동건 의 기품 있는 웨딩 슈트
웨딩 화보를 통해 완벽한 웨딩 슈트 스타일을 선보였던 장동건은 결혼식에서도 귀족 같이 기품이 흐르는 웨딩 슈트 스타일로 시선을 압도했다.
그의 조각 같은 얼굴은 자연스럽게 빗어 넘긴 헤어 스타일로 빛을 발했으며, 훤칠하고 호리호리한 몸매는 핏이 완벽하고 자연스럽게 맞아 떨어지는 웨딩 슈트 스타일로 더욱 돋보였다.
특히, 더블 브레스트 재킷을 선택하여 우아하고 기품 있는 느낌을 주었으며 재킷의 카라는 폭이 다소 넓고 선이 부드러운 스타일을 선택하여 그의 얼굴을 더욱 작아 보이고 돋보이게 해주는 효과를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