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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의 멤버 자리 남발?

권혜진 기자  2010.05.03 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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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방송되는 ‘거성쇼-거성흥신소 3탄’ 녹화에서 일본 콘서트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마이티마우스 상추를 대신해 ‘상추의 친누나 백김치’로 백보람이 출연했다.
8등신 미모 개그우먼 백보람의 등장에 위기의식을 느낀 김숙은 백보람을 견제하기 시작했다.
이에 백보람은 “나야 말로 ‘거성쇼’ 제6의 멤버”라며 김숙의 자리를 위협했다. 이날 녹화에 함께한 개그맨 김경진과 문천식 역시 “내가 바로 제6의 멤버다”라고 거들어 김숙을 당황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회에서도 김성수, 박성광 등의 게스트들이 출연해 서로 자신이 ‘거성쇼’ 제6의 멤버라고 우기는 일이 비일비재 했었다. 이에 김숙은 “거성쇼 제작진이 제6의 멤버 자리를 남발한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경진이 ‘폭탄을 제거해 달라’고 의뢰해 와서 멤버들은 ‘길거리에서 섹시댄스를 춰라’등의 갖가지 미션을 해결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한 두뇌싸움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