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 2010.05.10 11:37:57
주류를 납품받고도 주류대금을 빼앗은 조직 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10일 A(31)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15일 오후 5시경 1,000여 만원 상당의 주류를 납품 받은 뒤 자신이 조직폭력배임을 내세워 700만원 상당의 주류대금을 다시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