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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일하는 주인차량 훔친 50대 입건

인천=박용근 기자  2010.05.20 10: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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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일하던 호프집에서 주인의 차량을 절취한 기타연주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0일 A(54)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6시경 인천시 계양구 용종동 B(50·여)씨가 운영하는 한 호프집에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하여 주인의 승용차량 열쇠를 가지고 주차돼 있던 500여 만원 상당의 승용차를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