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가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 존)’에 등하굣시 통행에 불편을 주는 불법주정차량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
최근 경찰청의 보고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스쿨 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고, 지난 3년간 시도별 어린이보호구역(스쿨 존) 교통사고건수를 살펴보면 경기지역이 가장 많다는 보고결과에 따라 마련된 어린이교통안전대책의 일환이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 존) 내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구는 아이들의 등·하굣시간대에 맞춰 인력을 배치 집중단속을 실시하기로 하고 특히, 전체 어린이보호구역(스쿨 존) 사고의 65%를 차지한다는 하교시간대(12시~18시)에는 각 동 주민센터의 교통안전지킴이를 통한 아이들의 보행안전 계도 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