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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시장의 비젼

시사뉴스 기자  2005.05.10 1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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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할인점이 10여개이상 밀집한 수원에서 지동시장이 갖는 경쟁력은 문화유산 ‘화성’에 국한되지 않는다. 중소기업청과 경기도, 수원시는 물론 시장 자부담까지 합해 이미 39억원에 이르는 지원이 이뤄진 지동시장이 연내 구축을 목표로 발빠르게 추진하는 사업은 다름아닌 지역콜센터.
온라인 상에서 시장의 전통먹거리 순대를 포장 판매하고, 또 시장내 또다른 자랑거리인 싸고 푸짐한 고기,야채,생선 등 싱싱한 1차상품을 주문 즉시 무료 배송하는 이 전국최초 온라인 콜센터 구축작업은 빠르면 올해안에 작업을 마무리, 내년부터는 적극적인 전자상거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이일규 청장은 “정부의 지역콜센터 지원의 모델이 될 이번 사업은 재래시장의 독특한 먹거리를 전국에 온라인 판매케 하고 시장특성을 살린 새로운 품목개발도 가능케하는 시드머니(총9억7,000만원)가 함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