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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규농담...

시사뉴스 기자  2005.07.14 0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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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경기도 지사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의 회동에서 '경포대'라는 지명으로 대통령을 비판했답니다. 경기를 포기한 대통령이라나요. 이 같은 발언으로 강릉시민은 물론 네티즌들 까지 도지사를 성토하고 나섰습니다. 높은 위치에 있는 만큼 매사 한마디 한마디에 깊은 생각을 담아 조심 조심 해야 하건만 그저 남을 깎아 내리기 위해서는 아무 것이나 뱉어내는 모양새가 혀를 차게 합니다. 물론 이것이 손지사만의 일은 아닙니다. 우리의 지도층이라는 부류의 사람들은 이번 일을 타산지석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