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 2010.07.07 08:00:57
후배들이 자신에게 대들었다는 이유로 미리 준비한 둔기로 살해 하려한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7일 A(51)씨를 살인 미수혐의로 구속하고 B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4일 밤 9시50분경 인천시 서구의 한 공터에서 후배인 C(46)씨 등 2명이 자신들에게 대들었다는 이유로 불러내 미리 준비한 둔기로 머리 등을 수해 폭행해 살해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