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 2010.07.30 08:10:56
후배의 집에 놀러가 관리가 소흘한 틈을 이용 귀금속을 훔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30일 A(19)군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17일 오후 8시경 자신의 후배인 B(17)군의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집에 들어가 함께 놀던 중 B군의 관리가 소흘한 틈을 이용 귀금속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모두 5차례 걸쳐 250여 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