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한한 론스타 미국 본사의 존 그레이켄 회장과 앨리스 쇼트 부회장이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현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론스타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3층 체리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레이켄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한덕수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앞으로 팩스를 보내 "외환은행 매각차익 가운데 1천억원을 한국에 사회발전기금으로 기부하고 7천250억원을 과세 논란이 끝날 때까지 국내 은행에 예치해 놓겠다"고 밝힌 데 대한 입장을 확인하고 당국에 대한 협조의사 등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