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트럭이 손수레를 충격하고 주차된 차량 등을 잇따라 들이받아 3명이 숨지고 차량이 등이 크게 파손 됐다.
지난 23일 오후 5시25분경 인천시 서구 가좌동 가좌시장 앞 도로에서 A(69)씨가 운전하던 1톤 화물 차량이 손수레를 끌고 가던 B(60)씨를 치고 도로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을 잇따라 충격해 이중 1대의 차량이 충격으로 인해 앞으로 밀리면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C(74)씨를 덮쳐 행인 2명과 운전자 A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날 사고는 운전사 A씨가 편도 3차로를 달리던 중 도로변에 손수레를 끌고 가던 B씨를 충격하면서 일어났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 타이어 자국이 없어 운전사 A씨가 마지막까지 제동을 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