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코레일은 계사년 설을 맞아오는 8~11일 서울역 광장에서 ‘귀성객을 위한 풍물놀이 한마당’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기간 동안 서울역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8일 오후 1시30분과 4시, 귀성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9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3시·5시, 10~11일 오후 3시·5시 공연이 예정돼 있다.
매회 1시간씩 열리는 공연은 문화역서울 284 앞에서 풍물놀이, 탈춤, 남사당의 버나돌리기 등 길놀이로 시작되며 KTX 서울역 광장에서 판굿 연주와 소리꾼의 민요 공연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