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전문학교(이하 한국전)은 오는 23일 캐나다 우육공사 한국지사의 협찬으로 캐나다 쇠고기 요리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수입이 이뤄지는 쇠고기는 호주산과 미국산이 대표적인데, 최근 수입 쇠고기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자 마케팅 및 다양한 홍보활동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이에 캐나다 우육공사 한국지사는 품질 좋고 저렴한 캐나다산 쇠고기의 가치를 극대화와 관심 유도를 위해 이번 요리대회를 협찬하게 됐다.

참가접수는 한국호텔전문학교에서 오는 16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요리에 관심이 있는 대학부(2인1조)15팀, 고등부(2인1조) 15팀 총 30팀의 참가아래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전의 경우 30명가량의 대회반 학생들이 대회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한국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호텔명문학교로서의 면모를 보여줌과 동시에 색, 향, 맛, 조화 등 캐나다산 쇠고기 창작요리대회의 공정한 심사기준을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등의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됨에 따라 요리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고등학생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전은 2년제 학과인 호텔조리과, 호텔제과제빵과, 관광식음료과가 있으며 4년제 학과는 외식경영학과, 식품조리학과가 있다.

현재 한국전은 2014학년도 예비수시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원서접수는홈페이지(www.koreahotel.ac.kr)를 통해 지원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