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23)가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우승을 기념하는 팬 미팅을 개최한다.

김연아가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친환경 LPG 전문기업 E1은 21일 “세계선수권 우승과정에서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팬들과 E1고객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차원에서 오는 25일 오전 1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팬미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팬 미팅에서 김연아는 세계선수권 우승 소감 등 팬들과 함께하는 토크쇼와 공연, 레크레이션을 함께 즐길 예정이다. E1오렌지카드를 소지하고 현장을 방문한 회원들에게는 김연아 선수를 테마로 한 기념품도 증정한다.

E1은 2011년 10월부터 김연아를 후원해 오고 있다. 2012년 All that Skate Spring 아이스쇼는 물론, 복귀 무대인 NRW트로피 대회 후원을 통해 김연아의 선수 복귀를 지원해왔다. 또한 김연아와 함께 '희망충전 캠페인'을 전개해 21개의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E1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에너지 인 김연아 선수가 온 국민에게 기쁨을 준만큼 E1은 소치 올림픽까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 활동과 희망충전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팬 미팅이 김연아 선수에게나 팬들에게나 긴장된 대회와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교감과 감동의 장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