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전문학교(이하 한국전)가 지난 14일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베이커리 페스티벌에 참가해 석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대한민국 베이커리 페스티벌에는 한국전 학생뿐만 아니라 제과제빵에 관심이 있는 타 전문학교 학생과 고등학생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고재석, 송칠석 제과기능장을 필두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데코레이션, 마지팬, 빵공예, 초콜릿공예, 설탕공예 등 약140여개의 작품이 출품 됐으며 고등부와 대학부로 시상이 이뤄졌다.
우선 고등부에서는 데코레이션 분야 강민경(금상), 마지팬 분야 정성민(금상) 등이 수상의 명예를 안았다.
대학부에서는 데코레이션 분야 정백기(금상), 마지팬 분야 문경은(금상), 빵공예 분야 최유리(금) 등 한국전 학생이 제과제빵부분에서 강세를 보였다.
특히 한국전 2학년의 송하늘 학생이 고급기술인 초콜릿공예 분야에서 금상을 획득함으로써 30년 전통을 가진 한국전의 위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초콜릿 공예 분야에서 금상을 획득한 한국전의 송하늘 학생(12학번)은 각종 요리대회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벌써부터 특급호텔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학생이기도 하다.
이번 대한민국 베이커리 페스티벌과 관련된 사진은 한국전 홈페이지 및 공식카페,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내뿐만 아니라 국내, 국외에서도 다양한 요리대회가 많이 진행될 것이기 때문에 한국전 학생들이 대회에 많이 참가하여 견문을 넓히고 자신을 성장시키는 기회를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은 2014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 홈페이지 및 입학처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