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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물놀이 전 라식 혹은 라섹수술시 주의사항!

이상미 기자  2013.07.24 12: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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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해보다도 강한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요즘, 더위를 식히러 바다나 계곡, 워터파크 등으로 물놀이를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물놀이 피서객들은 휴가철을 맞이하여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그런데 시력이 나쁜 사람들은 이런 물놀이가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자니 수영장의 소독약이나 바다의 염분으로 인해 렌즈가 오염될까 봐 우려되고 걸리적 거리는 안경을 쓰고서 물놀이를 즐길 수도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일회용렌즈는 다소 고가의 비용 때문에 망설여질 때쯤 많은 사람들이 라식이나 라섹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그런데 쏟아져 나오는 다양한 라식과 라섹수술 중에서 과연 어떤 수술을 하는 것이 좋을까?

아이언스안과 좌운봉 대표원장은 물놀이 일정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라섹수술 보다는 라식수술을 권유하고 싶다고 말한다. 라식수술은 라섹수술보다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라식수술은 수술 후 통증 또한 적어서 통증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라섹수술 보다는 라식을 하는 편이 좋다.

하지만 통증 및 회복기간 때문에 라섹 대신 라식수술을 원한다고 해서 누구나 라식수술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근시 정도가 심하거나 선천적으로 각막 두께가 얇을 경우 라식이 불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땐 근시 교정범위가 넓고 잔여각막을 많이 남길 수 있는 라섹수술을 해야 한다. 때문에 라식 혹은 라섹수술 선택을 위해서는 수술전 검사를 꼼꼼하고 철저하게 받아봐야 한다. 라식수술을 해야 할지, 라섹수술을 해야 할지 여부와 함께 다양한 레이저 시력교정수술 중에서 어떤 종류를 선택해야 할지도 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이로써 수술 전 철저한 안 종합검사를 실시하는 병원 선택이야말로 안전한 시력교정수술을 위해 선행해야 할 우선 사항이다. 또 라식이나 라섹수술을 받고 나서 최소 이주에서 한 달의 회복 기간을 둔 다음 물놀이를 해야 되며 수술과 물놀이를 동시 계획하고 있다면 회복기간을 염두에 두고 서두르을 조언한다. 도움말=강남 아이언스안과 좌운봉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