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가 김영모 명장이 운영하는 ‘김영모 과자점’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영모 명장은 국내최초로 천연 발효빵을 개발해 지난 2007년 제과명장으로 선정됐으며, 2013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만큼 제과제빵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인물이다.
또한 대한제과협회 회장, 대한민국명장회 회장 등을 지낸 바 있으며 프랑스 농업공로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현재는 김영모 과자점을 운영하며 기술개발과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조리사관 전문학교 관계자는 “김영모 과자점과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학생들의 기술교육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기술개발 지원과 인적자원 교류 등 산학 간 업무협력으로,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텔조리특성화 학교인 한국조리사관학교는 호텔제과제빵학과, 호텔조리학과, 커피바리스타학과,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등 각 학과별로 예비 수시모집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