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통령선거가 딱 1년 남는 오는 12월19일을 앞두고 한나라당내 차기 대권주자 '빅3'가운데 한 명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오늘 19일 65번째 생일을 맞는다. 이에 이 전 시장의 팬클럽인 '명박사랑'등 18개 팬클럽이 이 전 시장에게 양말을 선물하기로 해 화제다. 특히 이들은 이 전 시장의 생일이 내년 대선(2007년 12월 19일)을 꼭 1년 앞둔 날이라는 점에 착안, 양말 365켤레를 이 전 시장에 선물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명박사랑 은 13일 홈페이지 공지 글을 통해 "오는 19일은 이 전 시장의 65번째 생일인 동시에 내년 대선일(2007년 12월19일)을 꼭 1년 앞둔 날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이 같이 밝히고"내가 고른 양말 한 켤레가 이 전 시장의 하루 활동에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는 회원들의 바람을 전했다.
명박사랑 임혁 대표도"하루하루 쉴 틈이 없는 이 전 시장에게 양말은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명박사랑은 세심한 부분까지 파고들어 이 전 시장의 활동을 적극 지원코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양말 선물' 행사에는 명박사랑 외에도 '명사모' '이명박 대통령싸이' '명박클럽' '파워코리아 이명박' '아이러브MB' 등 온. 오프라인 18개 팬클럽이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