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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의원 “과학방송 대상자로 YTN 선정”

신형수 기자  2007.01.25 1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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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영선 (경기,고양,일산을)  의원이 발의한 과학방송법안에 따라 과학방송 채널사업자로 민간사업자인 YTN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그동안 과기부는 과학방송 채널사업자로 공영방송을 우선 협상대상자로의 선정을 준비해 왔으나 25일 김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 따라 민간사업자를 우선 선정했다.

앞으로 추진될 과학방송 채널사업의 형태는 ‘민간주도’ ‘정부지원’으로 구성되며, 정부지원금은 연간 최대 40억원 한도 내에서 3년간 지원된다.

또 2007년 2~3월 사이에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계획 협의 및 사업협약서를 체결하고, 4월~6월에는 과학방송채녈 방송준비, 7월경에는 과학방송채널 시범방송 송출을 추진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김 의원은 “과학방송은 기존의 과학기술정책을 제4세대 R&D, 즉 R&BD시대로 전환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며 “우리가 구축해야할 제4세대 R&D 과학기술의 비전은 과학기술의 도구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목적지향적이고 가치지향적인 측면을 함께 조화시키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회문화를 이루는 것이어야 한다. 그 최선두에 바로 과학방송이 위치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